2020년 6월 21일(일)~2020년 6월 22일(월)까지 본원에서 자립을 준비하는
안O영씨, 김O수씨가 강원도 강릉에서 자립생활체험활동 프로그램에 참여
하였습니다. 두 거주인은 2017년부터 바리스타 자격을 취득하여 지역사회에서
자립하기 위해 본원에서 자립생활훈련 중에 있는데, 국내 커피산업의 메카
강릉을 찾아 커피의 어제와 오늘을 살펴볼 수 있는 박물관 관람, 대한민국
1세대 바리스타가 운영하는유명 카페를 방문하여 바리스타로서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아직 코로나 19로 생활속 거리두기가 한창이었지만, 활동 내내 마스크 착용을
철저히 하고, 가급적 사람들이 많지 않은 장소와 시간을 선택하여 안전한 가운데
프로그램 참여를 무사히 마쳤습니다. (카페밥-커피커퍼 박물관-박이추 커피공장)
본 프로그램에는 그룹홈 김O은, 퇴소하여 자립생활 중에 있는 박O경씨도 함께
참여하였는데요. 마찬가지로 바리스타 자격을 취득하여 직업재활 중에 있어
본원 거주인들과 함께 일정을 같이하며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코로나 19로 그동안 기관 내 생활로 나름의 스트레스도 많았지만,
강릉에서의 뜻깊은 시간을 통해 스트레스도 해소하고, 바리스타로서의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거주인들이 더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하는 요한의집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더 많은 사진 구경을 원하시면, 요한의집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house.john.505960
을 방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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